일주학술문화재단, 32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최대 5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4년도 제32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18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제 32기 국내학사 장학생들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들로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공학계열 각 22명, 예·체능계열 12명 등 총 56명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장학금 170만원과 학업 보조금이 지급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멘토링활동에 참여한다.
그룹홈 멘토링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장학생들이 학습 지도를 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장학생들은 주 1회, 2시간씩 학기당 총 3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멘토 8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을 마친 뒤에는 흥국생명 용인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의 여름캠프가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멘토링 기초 교육 및 장학생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선배 장학생들과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교류 시간을 보냈다.
이우진 이사장은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충분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재단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창업주의 철학에 따라 1991년부터 33년째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학사 장학금, 국내외 석·박사 장학금 외 사회공헌 사업으로 1,845명에게 총 575억원을 지원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학교, RISE 기반 ‘평생학번제’ 구현 성과 공유
- 2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 수돗물 알리미 ‘제1기 청라수 서포터즈’ 성황리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4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5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6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7'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8의성군, 귀농귀촌 분야 우수 시군 2년 연속 선정
- 9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10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 의성군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