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한동대와 글로컬대학 추진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지·학 의기투합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와 영덕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는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동대학교와 글로컬대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포항라한호텔에서 체결했다.
글로컬대학에서 글로컬은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을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로,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을 통해 성과 창출과 대학 육성을 이끄는 교육부의 혁신 정책사업이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여 곳을 평가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고 일정 기간 지원금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와 환동해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영덕군, 포항시, 울진군, 울릉군이 참여해 지역대학인 한동대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 지역 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문화와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동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새로운 연결점인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돼 현재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의 한 주체로서 환동해 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정성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시, 대안학교 퇴거 통보…“이전 준비 난항”
- 인천 강화군·인천관광공사, ‘건강한 강화 여행’ 본격 추진
- 포항시,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 위해 해외 마케팅 박차
- "여름밤은 성동시장에서 즐겨요"…경주시, 22~23일 썸머 테마이벤트 개최
- 경주시, 산업부 공모사업 우수 선정…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 영천시,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 긴급 안전점검 실시
- 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김천시,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 포항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개최
- 의성군, ‘청년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대안학교 퇴거 통보…“이전 준비 난항”
- 2인천 강화군·인천관광공사, ‘건강한 강화 여행’ 본격 추진
- 3포항시,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 위해 해외 마케팅 박차
- 4"여름밤은 성동시장에서 즐겨요"…경주시, 22~23일 썸머 테마이벤트 개최
- 5경주시, 산업부 공모사업 우수 선정…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 6영천시,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 긴급 안전점검 실시
- 7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8김천시,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 9포항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개최
- 10의성군, ‘청년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