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치매돌봄서비스 강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장성군은 지역사회 치매 서비스 강화와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치매안심마을 스마트더하기 건강더하기' 사업을 제안해 공모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비 1976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지역 내 11개 치매안심마을 가운데 참여도가 높은 5개 마을을 선정해 '스마트 워치'를 보급하고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도 양성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선 치매 예방 강화와 돌봄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