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사장님차” 렉서스 ‘LM 500h’ 타보니

[앵커]
렉서스코리아가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 ‘디 올 뉴 LM 500h’를 내놨습니다. 2열의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업무·의전용 차량과 레저족, 대가족 등을 타깃으로 프리미엄 세단에서 MPV로 옮기는 수요를 잡겠단 계획인데요. 김효진 기자가 타봤습니다.
[기자]
벤의 슬라이딩 도어를 열자 널찍한 실내에 비즈니스석을 연상케하는 좌석 2개가 놓여있습니다.
렉서스코리아가 내놓은 ‘디 올 뉴 LM500h’ 내부.
2열을 고급스러운 개인 라운지처럼 조성하기 위해 승차감과 쾌적함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습니다.
전고 1,955mm, 전장 5,135mm, 전폭 1,890mm로 엔트리 모델인 알파드보다 실내공간이 넓어졌습니다.
탑승객의 프라이버시도 강화했습니다. 흡음재가 들어간 파티션을 통해 1열과 2열을 연결, 분리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
“파티션 창문을 열고 닫아 공간을 분리할 수 있고, 디밍 기능으로 사생활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품격 있는 우아함을 슬로건으로 내건 렉서스 차답게, 곳곳에 장인정신과 세심함이 묻어납니다. 화살깃 모양의 일본 전통 문양 ‘야바네’ 패턴에서 차용한 천장 우드 그레인 패턴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승하차시 손잡이 역할을 하는 어시스트 그립은 장인이 탑승객의 손 방향과 재질의 강도까지 고려했습니다.
76.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2열 좌석과 세계 최초 부위별 타깃 공조 기능, 렉서스 최초 암레스트 열선 등은 맞춤형 안마 의자 같은 안락함을 줍니다.
2열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렉서스만의 정숙성은 유지했습니다. 직접 몰아보니 2열에 탄 사장님도 탐낼 주행감을 갖췄습니다. 부드러운 가속감으로 시속 80km에서도 렉서스 특유의 정숙한 주행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싱크] 콘야마 마나부 / 렉서스코리아 사장
"디 올 뉴 LM 500h는 쇼퍼드리븐의 럭셔리한 체험과 가치를 제공할 렉서스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렉서스코리아는 디 올 뉴 LM 500h를 포함해 지금까지 한국 시장에 투입하지 못한 최상위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렉서스는 업무 처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법인 의전 차량 외에도 골프 등 증가하고 있는 레저족을 타깃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촬영 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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