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iM뱅크와 中企 ESG경영 확산 위해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4-07-31 14:29:25
수정 2024-07-31 14:29:2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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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심층진단 및 우수기업 발굴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아이엠(iM)뱅크와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iM뱅크 대구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ESG 심층진단 및 금융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해 연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사항은 ▲중소기업 ESG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 실시 ▲ESG 진단 참여기업 대상 금리우대 ▲중소기업 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 ▲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계좌 개설 및 사전검증 플랫폼 제공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이다.
특히 중진공은 정책자금 사용용도 사전검증 플랫폼을 도입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재창업자금 및 3억원 초과 운전자금 등 정책자금 사용의 투명성 제고와 목적 외 사용 방지에 힘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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