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인도네시아 전자책 시장 진출 ‘탄력’
인도네시아 미디어 출판그룹과 MOU 체결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전자책 플랫폼 기업 ㈜아라소프트가 인도네시아 전자책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상담회에서 인도네시아 미디어 출판그룹 콤파스 그라미디어와 ‘전자책 플랫폼과 저작도구 기술 활용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이날 “이번 MOU 체결 이후 인도네시아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매년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라소프트의 아라e북 플랫폼은 이번 MOU체결로 그라미디어와 함께 2025년 2월 전자책 관련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라소프트는 그라미디어의 풍부한 출판 콘텐츠와 작가 풀을 활용하면 아라e북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아라소프트의 epub3.0 전자책 표준기술은 2021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수라바야, 말랑, 바우바우시티 등에서 실증사업을 거쳐 활용 가능성을 인증받았다.
한편 이번 MO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도네이사 콤파스 그라미디어는 1965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미디어 그룹이다. TV, 라디오 등 인도네시아 출판 및 유통 시장 점유율이 높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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