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하정우 아트와인 ‘콜 미 레이터’ 국내 최초 출시
기존 아트와인 ‘앙리마티스 와인’ 60만병 판매
꾸준한 인기… 아트테이너 하정우표 와인 선봬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은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각종 SNS,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을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아트슈머(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까지 충족시키는 소비자층)’를 공략하고자 다양한 상품에 예술을 접목시켜왔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선보인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와인 ‘앙리마티스 와인’은 야수파 대표 화가 앙리마티스의 드로잉작을 와인라벨에 디자인한 상품으로 국내에 ‘아트와인’ 열풍을 일으키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앙리마티스 와인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60만병을 기록하며 와인코너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3년만에 새로운 아트와인으로 배우 하정우와 손잡고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며 영화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동시에 2010년 첫 개인전 이후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거쳐 한국국제아트페어, LA 아트쇼 등의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와인애호가로도 소문이 나있는 만큼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이번 상품의 라벨 또한 그의 작품으로 장식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의 라벨은 하정우의 개인전 ‘HIT THE ROAD’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재치 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세븐일레븐과 하정우가 선택한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린 명망 있는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되었다. 이들은 소유한 모든 밭을 유기농 경작하고 생산시설 일체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하여 엄격한 ‘SWNZ(지속 가능 와인 재배 뉴질랜드)’ 인증을 받았다. 특히 해당 상품의 경우 뉴질랜드 최고 품질의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로 엄선해 아로마틱하면서도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1차적으로 30개 점포를 한정해 선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최대 1병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내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MD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이 기획된 초기부터 화제성이 높을 것을 예상해 발 빠르게 움직여 단독 소싱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와인명가 세븐일레븐과 와인마니아 하정우씨가 만난 만큼 맛부터 와인병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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