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2,133억 조기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4-08-20 10:13:17
수정 2024-08-20 10:13:17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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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9,500여 곳에 결제대금 앞당겨 지급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 되길 기대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5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33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0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6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L&C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6,900여 곳 등 총 9,500여 개 중소 협력사들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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