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자사 국제특허물질 활용 ‘압타민C’ 제품 출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넥스모스는 자사의 국제특허물질인 압타민C를 활용한 제품 ‘압타민C’(Aptamin C)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모스에서 최근 출시한 압타민C 제품은 정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주원료로는 넥스모스의 특허물질인 비타민C-DNA 복합체가 함유된 제품이다. 제조는 광동헬스바이오에서, 판매는 넥스모스가 맡기로 했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에만 반응하는 DNA를 발굴하는 기술(SELEX)을 통해 합성된 DNA로서 이미 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넥스모스는 비타민C와 결합하는 압타머를 발굴해 상용화에 매진한 결과 이번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넥스모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제특허물질인 ‘압타민C’(Aptamin C, 비타민C-DNA복합체)에 대한 식품첨가물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압타민C는 DNA 압타머(Aptamer)를 통해 비타민C의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시켜 주는 원천물질이다.
DNA 바이오 연구 전문기업인 넥스모스는 그동안 서울대 면역학 교실의 강재승 교수와 인체면역체계에서 압타민C의 역할과 작용기전에 대해 기초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 개별인정형 허가를 위한 임상실험에서 탁월한 면역증강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심정욱 넥스모스 대표는 “압타민C의 제품화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기초 연구 및 성모병원 권위 있는 교수들과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치매와 파킨슨 등에서도 압타민C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럿거스대 김윤성 교수, 경희대의 김연정 교수 등과 함께 SCI급 논문 5개를 발표하는 등 계속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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