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가볍게 여행"…에어프랑스, 파리 내 수하물 배송 서비스
올더웨이와 협업…6~12시간 내 배송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에어프랑스가 수하물 운송 서비스 기업 올더웨이와 파리 내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위탁 거점지를 확대하는 등 여행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1년간 올더웨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파리 전역에서 수하물 위탁 및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기에 고객 편의성을 보다 강화하고자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도착 에어프랑스 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올더웨이 직원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한 수하물을 대신 수취해 준다. 이후 요청된 파리 시내 및 일부 외곽 지역 내 주소로 운반해 줘 이용객들은 파리 도착과 동시에 곧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전 도착 항공편 승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수하물은 수취 이후 6시간에서 12시간 이내 배송된다.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은 수하물 2개 기준 65유로, 초과 시 개당 15유로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에어프랑스는 파리 샤를 드 골 및 오를리 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프랑스 항공편 승객을 위한 수하물 위탁 장소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파리 북 역 ▲생 라자르 역 인근 우조 코워킹 플레이스 ▲파리 디즈니랜드 내 뉴욕 호텔이다.
기존 6개 아코르호텔 ▲노보텔 투르 에펠 ▲머큐어 투르 에펠 ▲노보텔 레 알 ▲풀만 라 데팡스 ▲풀만 베르시 ▲노보텔 파리 에스트에서도 계속해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빌팽트 전시 센터 ▲팔레 데 콩그레 ▲파리 엑스포 르 부르제 등 프랑스 내 주요 컨벤션센터에서도 위탁이 가능해 마이스(MICE) 고객들에게도 유용하다. 마이스란 국제회의, 기업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박람회, 기타 여러 행사를 포괄하는 비즈니스 분야다.
오전 8시 또는 10시부터 위탁된 수하물은 올더웨이 직원이 공항 체크인 카운터까지 안전하게 배송해 준다. 올더웨이 계정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위탁 장소에 따라 항공편 출발 30시간에서 5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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