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05회 전국체전 앞두고 막바지 홍보 '총력'

전국 입력 2024-09-01 19:32:55 수정 2024-09-01 19:32:55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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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체 체전 SNS 계정, 시 관문 홍보탑·현수막 설치

김해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 조형물. [사진=김해시]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경남 김해시가 다음달 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자체 체전 SNS 계정을 운영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 관내 행사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 주요 관문을 중심으로 홍보탑,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전략을 구사한다. 


먼저 시민참여 부문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전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D-10일 대비 전국체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구해 홍보 포스터 8,000매를 지역 음식점에 부착하고 체전 홍보용 앞치마를 배포해 착용을 권하고 있다.


인기 TV 프로그램도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 김해 수릉원에서 촬영한 'KBS1 전국노래자랑 김해편'이 오는 29일 방영되며,이달 중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촬영과 'KBS 열린음악회'가 열려 체전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시는 파리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전국체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김해종합경기장에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대형 응원 현수막을 달고 시가지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에 홍보 현수기를 설치한다. 


시 주요 관문 입구에 홍보탑을 추가로 설치하고 체전 주요 경기장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꽃탑과 꽃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전철 이용객 홍보를 위해 노선도와 윈도우를 활용해 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5개 주요 역사 스크린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9~10월 김해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와도 연계 행사를 이어간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김해 나이트 페스타'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김해 꽃축제', '활천 꽃무릇축제'와 '부원 뒷고기축제' 등 지역축제 마지막 일정까지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펼친다.


김재율 전국체전추진단장은 "2024년 경남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지난 4년간 착실히 준비해 온 노력들이 성공 체전이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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