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X문화잇지오’ 오는 10월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4-09-02 13:43:40 수정 2024-09-02 13:43:4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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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경남)이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글로벌 문화축제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X문화잇지오’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한국과 아시아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로 K-팝을 중심으로 일본, 태국 등 아시안팝 음악의 교류의 장이 되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과 특별히 초청된 자메이카를 포함해 총 7개국, 10개 팀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빛낸다.


한국 아티스트는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4인조 밴드 ‘QWER’, 글로벌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올라운더 보이그룹 ‘8TURN’,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대표적인 해외 아티스트로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한 인도네시아 ‘아프간(Afgan)’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 스타 밴드 ‘하입스(HYBS)’의 멤버 ‘칸(Karn)’이 솔로 프로젝트 ‘윔(WIM, Who Is Me)’으로 한국을 찾는다.


여기에 2023년 필리핀 아윗 어워즈(Awit Awards)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차세대 필리핀 아티스트 팀 ‘디오넬라(Tim Dionela)’, 베트남 팝의 세계화를 이끌며 젊은 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미 아잉(My Anh)’ 등도 참여해 최근 아시아 음악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자메이카 아티스트 ‘자 릴(Jah Lil)’은 유럽 최대 레게 페스티벌인 ‘섬머잼 페스티벌(Summerjam Festival)’에 출연한 밥 말리의 진정한 레게 계승자로서 한국 대중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잇지오’는 세계문화체험 축제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필리핀과 자메이카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문화잇지오’에는 한국에 레게 음악을 대중적으로 알린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가 무대에 오르며, 자메이카 레게 뮤지션 ‘자 릴(Jah Lil)’과 합동 무대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필리핀의 떠오르는 보컬리스트, 팀 디오넬라(Tim Dionela)의 색다른 무대도 준비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리핀 전통민속공연팀 ‘라몬 오부산 민속 공연팀(Ramon Obusan Folkloric Group)’이 필리핀의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자메이카 댄서들의 열정적인 댄스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X문화잇지오’는 9월 13일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영상은 KBS 월드채널을 통해 142개국에 송출되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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