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초 청년 페스타’ 서초청년센터에서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4-09-06 14:33:57 수정 2024-09-06 14:33:57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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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 주간을 맞이해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1회 서초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 문화 행사와 함께 경제, 인문학, 세무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유용한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오프닝 행사인 ‘청년 여행(청년! 여기서 행복을 찾아!)’이 진행된다. 개그우먼 엄지윤이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서초구 청년 아티스트인 ‘BLANC ENSEMBLE’과 가수 ‘모어’가 각각 미리 신청받은 곡들을 편곡해 들려주는 축하 공연으로 풍성한 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는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섬 여행’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진행된다. 향기 테라피, 캐리어 네임텍 만들기, 스트레스 검사, VR 디지털 테라피 등 평소 흔히 경험할 수 없는 흥미로운 체험들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에는 청년 판매자로 구성된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청년여행’ 행사는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축제추진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송희구 작가의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의 올바른 부동산 투자방향’, 개그우먼 박세미의 ‘행복을 찾아서,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김선일 세무사의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청년 세무 기초 상식’ 등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26일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해외취업설명회 및 해외취업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취업 설명회 및 지원 제도 소개와 함께 글로벌기업 멘토들의 특강, 소그룹 멘토링 등 청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년 작가들의 특별 전시회인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가 개최된다. 전시에는 선정된 청년작가 53명의 작품 106점이 전시된다.


청년 페스타의 마지막 날인 9월 27일에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논알콜 포차를 연다. 서초 생활권 1인 가구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논알콜 맥주와 함께 포차 안주가 제공되며, 음악 공연과 인생네컷 등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해 한 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정가람 서초청년센터 센터장은 “이번 서초 청년 페스타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보다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원하는 강연에 신청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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