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얼리즘 조각전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오픈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전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 HOW: HUMAN OF WAY’기 오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극사실주의’라는 뜻을 가진 하이퍼리얼리즘은 1960년대 후반 등장한 새로운 미술 경향으로 일상 생활의 순간을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모습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전시는 50년의 역사를 맞은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역사와 발전을 기념해 진행되는 로마 팔라조 보나파르테 등 세계 8개국 미술관 순회전의 한국 특별전으로 리움 개관 이후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카텔란과 론 뮤익의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까지 입체 조형물 37점과 비디오 및 아카이브를 포함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조지 시걸, 듀안 핸슨 등 하이퍼리얼리즘의 50년을 대표하는 국내외 29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은 11월 9일부터 25년 3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9일까지 큐피커, 네이버, 인터파크, 마이리얼트립 등 예매처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전시를 주최 및 주관하는 이민재 ㈜피플리 대표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50년 연대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웰메이드 기획 전시의 한국 특별 순회전”이라며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순간을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모습으로 포착하고 있는 하이퍼리얼리즘 작품들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문화 콘텐츠 기업 ㈜피플리는 국내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 협업을 통해 딱딱한 전시회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전시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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