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패럴림픽 선수단장, 선수와 감독 전원에게 순금메달 수여

배동현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선수단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17개 종목의 선수와 감독 전원에게 순금메달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의 밤’ 행사에는 배동현 선수단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장애인 스포츠 관련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파리 패럴림픽대회’의 폐막식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파리 8구 선착장에 준비된 유람선에 탑승해 파리 센강을 중심으로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랜드마크를 관람하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배동현 선수단장은 지난 8월 12일 결단식에서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금‧은‧동메달에 관계 없이 입상한 모든 선수들에게 순금 20돈으로 특별 제작한 금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으나, 이번 선수단의 밤 행사에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감독 전원에게 순금메달을 선물하겠다고 발표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우리 선수단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류의 위대한 자산이기에 그 의미와 가치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지방간, 맞춤 진단 기준 찾았다
- 대사증후군 있으면 조기 치매 위험 최대 70% 증가
- 여름철 급증하는 '대상포진', 백신 맞았다고 안심해도 될까?
- 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 제14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 국가예방접종 도입…10월부터 소아 무료 접종
- 수능 D-100…여름철 수험생에 좋은 ‘생맥산’·‘공진단’
- 고려대 의대 성재영 교수, 신약후보물질 ‘NS101’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전략 제시
-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어깨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 향상 입증
- 인튜이티브, 형상 유도 로봇 보조 기관지경 시스템 ‘아이온(Ion)’ 국내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2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 3고창군, 휴가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4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5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6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7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8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9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10'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