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박상철 총장 (주)찬슬 방문, 일자리 창출 등 협력 논의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함께 방문, 기술개발과 기업주치의 컨설팅 지원 약속
[광주=주남현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10일 하남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화장품 전문기업 ㈜찬슬을 방문,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력 방안, 기업지원을 위한 기술개발과 컨설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동우 학생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전현진 뷰티미용학과장, 이문영 반려동물산업학과장, 한세현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 천애리 시각융합디자인학과 교수, 기회봉 기업주치의센터장, 강원주 기업주치의센터팀장, 노상휘 산학협력과계장, 광산구에서는 박병규 구청장, 조남현 지속성장일자리과장, 배은지 기업투자지원팀장, 정수민 기업투자지원팀 주무관, ㈜찬슬에서는 이정훈 대표이사, 김수연 팀장이 참석했다.
광산구와 공동으로 기획한 방문은 광산구 관내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파악과 기업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장덕동에 위치한 ㈜찬슬은 2016년 10월에 설립하여 올해로 8년차를 맞은 화장품 제조업체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과 펫케어 시장을 타킷으로 다양한 원료에 대한 제조 노하우와 첨단 설비·시설을 기반으로 고객과 시장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고, 견종·모질에 따른 제품의 다양화로 사람과 다른 피부구조를 지닌 동물용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광주를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이다.
㈜찬슬 이정훈 대표는 "호남대학교, 광산구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회사 성장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총장은 "우리지역을 넘어 K-뷰티를 해외로 수출하는 화장품 제조업체 ㈜찬슬이 기술개발과 기업주치의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더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우리대학 재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리 지역내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 ㈜찬슬에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다른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며 "㈜찬슬이 광산구에서 K-뷰티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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