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호남·제주권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
전국
입력 2024-09-23 13:39:56
수정 2024-09-23 13:39:56
주남현 기자
0개
교원들의 '호남 義' 정신 계승과 학생들 역사교육 체험활동 활성화

[나주=주남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0일 ~ 21일, 이틀간 전남 나주 일대에서 광주, 전북, 전남, 제주의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호남·제주권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 '전남 義'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남·제주권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는 교원들의 '호남 義' 정신 계승과 학생들의 역사교육 체험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주, 전북, 전남, 제주지역 교육연수기관의 협력으로 운영한다.
첫째 날은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병인 교수의 '우리는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가?' 강의를 통해 역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와, 헌법에 담긴 ‘義’ 정신을 찾고 계승하기 위한 교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금성관, 나주향교, 궁삼면항일농민운동 기념비 등을 답사하고, 나주 지역 학생, 민초들의 애국정신과 나주의병들의 의기를 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 중심 역사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한경호 원장은 "지역사 중심의 역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호남·제주권 연수기관의 협력과 상호교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 진안군, ‘K-패스’ 도입…청년·저소득층 교통비 부담 줄인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 진성준 "추경 20조는 더 필요…13조로 경기 방어 안 돼"
- 2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3“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4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5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6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7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8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9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10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