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 개시… 4개 사업 1,500억원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24-09-30 08:09:35
수정 2024-09-30 08:09:35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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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4개 사업에 1,500억원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2차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공식 출범한 공급망기금의 최초 지원 대상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시설 증설, 금성이엔씨의 요소 수입, 성림첨단산업의 희토 영구자석 생산, 팜스토리의 사료용 곡물 구매 사업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승인했다.
공급망기금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우리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에 설치됐다.
수출입은행은 정부가 보증하는 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최대 5조원 범위 내에서 재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첨단 전략산업, 필수재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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