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9만 소상공인에 90조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09-30 18:33:21
수정 2024-09-30 18:33:2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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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 금융·비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 수는 지난 8월 말 기준 약 39만개 사로, 대출잔액은 90조원입니다. 올해에만 새롭게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하는 등 내수 회복 지연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원활하게 자금 지원을 지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완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연 5.5% 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상품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취급 실적이 총 5,066억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여기에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약 26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3,005억원 규모 이자 캐시백을 시작했고,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안정화 등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금융 지원으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KB소호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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