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 취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강태일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이 9월 30일 취임했다.
본부세관장은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하여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통관기획과장, 심사정책과장, 감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등 주요 핵심보직과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을 역임했다.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강태일 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통관 애로 등 수출입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본부세관은 대구ㆍ경북 및 울산지역을 아우르는 본부세관(관할세관 : 구미세관ㆍ포항세관ㆍ울산세관)으로 ▲ 대구의 미래자동차 및 로봇 산업, ▲ 구미의 IT 및 방위산업, ▲ 포항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산업, ▲ 울산의 석유화학, 자동차 및 조선산업 등 우리나라의 주력ㆍ첨단 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세관행정 혁신 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폐지하여 국민들의 행정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 등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첨단기술(AI,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빈틈없는 통관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하여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험물품이 관세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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