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주마을 노을축제와 연계 ‘태안군 고남면 어케이션’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4-10-11 07:54:30
수정 2024-10-11 07:54:3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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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태안군이 진행한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인 어케이션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어케이션은 어촌에서 휴가를 보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시와 어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어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어케이션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6일간 충남 태안군 고남면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가경주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노을 축제와 연계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어촌 마을을 거닐며 자연을 감상하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의 경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태안의 바람아래해변에서 플로깅과 미니 체육대회인 '어촌림픽'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어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을 축제와 연계한 이번 어케이션은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도시와 어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태안군은 이번 어케이션을 시작으로 어촌에 활력을 증진하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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