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리바트 전 상품 ‘로켓설치’…‘3년 무상 A/S’ 혜택까지
경제·산업
입력 2024-10-15 15:12:22
수정 2024-10-15 15:12:22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쿠팡에서 가구 브랜드 ‘리바트’ 전 상품을 ‘로켓설치’로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3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은 15일 현대리바트와 리바트 브랜드 공식 공급 계약을 맺고 리바트 전 상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쿠팡 홈인테리어 카테고리에 있는 ‘프리미엄 가구’관에서 소파, 식탁, 침대, 매트리스, 유아동 가구 등 1,000여종의 리바트 전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는 리바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던 상품까지 전부 쿠팡에 들어왔다.
쿠팡에서 리바트 로켓설치 상품 구매 시 전국 어디서나 무료배송 및 전문기사의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로켓설치는 가구나 대형가전처럼 크고 무겁거나 별도의 조립과 설치가 필요한 상품을 전문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쿠팡만의 서비스다. 원하는 날에 배송이 가능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로켓설치는 제주도 및 도서산간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또한 쿠팡에서 구매 시 현대리바트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구매할 때와 동일한 ‘3년 무상 A/S’ 혜택을 적용한다. 소비재 시장에서 무상 A/S 기간은 일반적으로 1~2년에 그치는 반면, 리바트는 지난해 가구업계 최초로 3년 무상 A/S 정책을 도입하면서 ‘파격적인 조치’라는 평가를 받았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가구관에 고급 브랜드를 꾸준히 입점시키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크테라,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 “K푸드 성장에도 내수 발목”…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뚝’
-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 재점화…역대 최고 주가
- SK, 리밸런싱 ‘속도’…“AI·반도체 중심 재편”
- 재상폐에 펄쩍 뛴 ‘위메이드’…속내는 책임 회피?
- ‘초슬림폰’ 경쟁 본격화…삼성, 갤S25엣지 승부수
- 토허제 재지정 두달…‘과천·성남’ 신고가 속출
- ‘새벽배송 시장 개척’ 컬리, 창립 10년만 ‘첫 흑자’
- 코스맥스, 1분기 영업익 513억원…전년比 13%↑
-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에 1조원 규모 유상증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