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만에 반등한 코픽스...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
증권·금융
입력 2024-10-15 16:15:27
수정 2024-10-15 16:15:2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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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 대비 0.04%p 상승한 3.40%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 대비 0.04%p 하락한 3.63%,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 대비 0.02%p 낮아진 3.12%다.
코픽스는 8개 시중은행(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와 연동된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15일 공개된 코픽스는 16일 신규 주택자금대출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코픽스 변동분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15일 4.71%~6.11%에서 16일부터 4.75%~6.15%로 높인다.
우리은행도 신규취급액 코픽스 변동분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15일 5.31%~6.51%에서 16일 5.35%~6.55%로 올린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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