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금융권 최초 AI 소프트웨어 수출
금융·증권
입력 2024-10-17 22:24:45
수정 2024-10-17 22:24:45
김도하 기자
0개

현대카드는 계약 규모가 수백억원에 달하며,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소프트웨어 수출이라고 설명했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고객 초개인화 AI 플랫폼이다.
SMCC는 '유니버스' 도입으로 회원 개개인의 취향, 결제 패턴, 라이프 스타일 등에 최적화된 경험 가치를 높이고, 가맹점 판촉 고도화를 진행하는 한편 여신 업무, 고객 상담, 부정사용 감지 등 전사적인 영역에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금융사들이 진행해 온 전통 금융사업 및 금융 시스템 등을 통한 해외 진출이 아닌 테크 기반의 해외 진출이라는 점 및 전통 금융사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중동·아시아 등 각국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지원 사업 참여
-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 3조 돌파"
- 3000 뚫은 코스피 방향은 어디로…상승·하락 베팅 동반 증가
- 카드업계 선두다툼 치열…신한·삼성 점유율 격차 0.5%p로 축소
- 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 美 금리 동결·부동산 과열…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지나
- 주가 널뛰는 코스닥社…소수 계좌 매수 ‘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도, 중소 소비재 기업 '유럽 시장' 진출
- 2진에어,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 신규 도입
- 3이시영, ‘땀 폭발’ 다이어트 비법 공개…운동 전에 꼭 마시는 음료
- 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3R 우승
- 5HDC현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로 선정
- 6“마일리지 쓰고 나무도 심어요”…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실시
- 7한전,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 단가 ㎾h당 5원 유지
- 8부산 해운대구,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UP교실 합동수료식' 열어
- 9가스공사, 2024 공공기관 경영평가 ‘B등급’
- 10마사회, 시공사-발주처 합동 특별 재해예방기술지도 컨설팅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