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라이프, AI 기술로 인수심사 시스템 고도화
금융·증권
입력 2024-10-18 16:51:31
수정 2024-10-18 16:51:31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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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US 고도화는 iM라이프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및 영업현장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게 iM라이프 측 설명이다. iM라이프는 ▲AI 기반 위험 평가 ▲사전 언더라이팅 자동화 ▲질병심사 전자 매뉴얼 ▲원스톱(One-Stop) 승낙 등 핵심 부분에 대한 정교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M라이프는 EUS에 보험업계 최초로 AI 재정심사기능을 탑재했다. 해당 기능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AI가 고객의 재정 정보를 분석해 도출한 점수를 바탕으로 고객의 재정 상태를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iM라이프는 이를 고액 사망보험 재정심사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사전 언더라이팅 자동화 시스템에 신용정보원(ICIS) 데이터를 반영하고 입력화면을 최적화해 고객이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최소화했다.
보험 가입 가능여부 확인 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교한 심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질병심사에 최신 언더라이팅 인수심사 기준을 반영하고 심사 과정을 자동화했다. 정상 인수 판정 건에 대해 청약 즉시 보험 증권을 발행하는 '원스톱 승낙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iM라이프 정현수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로 고객에게 한층 정밀하고 신속해진 보험 가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iM라이프는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며 고객에게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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