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팝 재팬 2024' 최종 라인업 확정…블랙핑크 제니 출격

경제·산업 입력 2024-10-21 13:40:45 수정 2024-10-21 14:19:40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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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10일, 日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서 열려
케이팝·제이팝 대표 아티스트 모여 특별한 음악 경험 선사
블랙핑크 제니 마지막 출연자 확정...독보적 퍼포먼스 기대
티켓 판매 지난달 25일부터 공식 시작




[사진=슈퍼팝 재팬 2024]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다음달 9일과 10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 재팬 2024'는 아티스트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팝 재팬 2024는 케이팝과 제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양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팝 재팬 2024는 케이팝과 제이팝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축제다. 확정된 최종 라인업에는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첫날에는 일본의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 아이 토미오카가 서정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열며, 인기 남성 그룹 다이스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팝 신예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도 무대에 오른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일 미리야 카토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콧치 노 켄토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라이와 시미즈 쇼타, 그리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이 그룹 트레저가 첫날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딘 후지오카가 무대를 열고,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플러는 첫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외에도 일본의 인기 록밴드 노벨 브라이트, R&B 아티스트 시럽은 부드러운 보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어서 글로벌 케이팝 그룹 TXT, 다국적 아이돌 그룹 웨이브이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앤드팀도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 페스티벌의 마지막 출연자로 확정됐다. 제니는 케이팝의 아이콘으로서 솔로 무대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티켓 판매는 지난달 2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티켓은 각 섹션별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케이팝과 제이팝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드문 기회로, 음악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슈퍼팝 재팬 2024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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