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2025 인도 비즈니스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0-22 11:00:07
수정 2024-10-22 11:00:07
이수빈 기자
0개
핵심 분야별 최신 이슈와 대응 방안 소개
12월, 2025 인도 비즈니스 가이드 연계 출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 무역협회와 이달 22일 인도 뉴델리 더 그랜드 호텔에서 ‘2025 인도 비즈니스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14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 연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의 최적 후보국이라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필수적인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인도 정부는 메이크 인 인디아와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등 자국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외국 기업의 현지화를 적극 장려해 외국 기업의 인도 진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다만 복잡한 규제 환경과 예측하기 어려운 행정 절차는 여전히 인도 비즈니스의 주요 도전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가 집중된 △ 세법 △통관 △인증 △노무 분야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하여 최신 이슈와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2025년도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빈준화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는 2030년까지 G3 진입이 전망될 정도로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 정책과 새로운 규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므로, KOTRA와 현지 유관기관이 분야별 전문가들로 집필진을 구성해 ‘2025 인도 비즈니스 가이드’ 개정판을 오는 12월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홍삼, 콜레스테롤 개선 기전 최초 규명”
- 쿠팡, 정부와 ‘AI 유니콘’ 육성…“제2의 쿠팡 키운다”
- “이종 협업 활발”…플랫폼 제휴 전쟁 본격화
- 현대제철, 신사업 자금 마련 속도…“美 제철소 투자”
- 폐렴구균 백신 경쟁 본격화…화이자·MSD 맞대결
- CGV, 체질 개선 나섰지만... CJ 그룹 '밑 빠진 독' 되나
- 통신사, 해킹 공포…“사고 반복 땐 징벌적 과징금”
- 록히드마틴 손잡은 최윤범號 고려아연…“미국 공급망 다변화 이뤄낸 대표 사례”
- 보령, 페니실린 생산기지 증축…“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하겠다”
- 롬바드, 메가이더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남시, 시각화·콘텐츠 협업으로 K-컬처 도시 도약
- 2전남도, 도민과 광복 80년 다큐영화 '독립군' 관람
- 3수원시, 시민체감정책 의회와 함께 공동선언 추진
- 4안성시, 국정과제와 함께 시정 브리핑 가져
- 5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6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7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8“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9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