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바하마 진출…세계적 휴양지에서도 K-치킨 즐긴다
경제·산업
입력 2024-10-23 14:05:18
수정 2024-10-23 14:05:18
김민 기자
0개
수도 나소에 'BBQ 카마이클 점' 오픈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한국 치킨 브랜드 중 최초로,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바하마의 수도 나소(Nassau)에 'BBQ 카마이클(Carmichael)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바하마는 그림 같은 해변과 풍광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여름 휴양지다. 신혼 부부 허니문 로망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바하마는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매장이 위치한 나소는 바하마를 대표하는 도시로, 전체 인구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다. 매장은 나소 내 주거 공간이 밀집된 카마이클 빌리지 지역의 메인 도로에 위치했으며, BBQ는 해당 지역 주민을 비롯해 바하마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겨냥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BBQ 카마이클점은 가오픈 당시부터 많은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까지 몰려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매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골든 프라이드, 양념 등 치킨류를 비롯해 김치볶음밥, 떡볶이와 같은 K-푸드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바하마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 '콩크(Conch, 대형 고둥을 이용해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BBQ 관계자는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BBQ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전세계 대표 휴양지 바하마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중앙아메리카와 인접한 국가 특성을 고려해 바하마를 비롯해 앞으로 중남미 전체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1326억…"적자폭 축소"
- SKT,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로 전파방송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 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익 113억원…전년比 47.2%↑
- 원텍, 영업이익 전년 대비 87% 증가…“글로벌 경쟁력 확보”
- 집현전 인베스트 앤 인사이트, 엔젤 투자사로 출범
- 한국타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참여
- 종근당홀딩스, 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 재택 근무 확산에 ‘공간 분리형 주거’ 급부상…화성 ‘더 스테이 새솔’ 관심
-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에 ‘그랩바디’ 기술이전…최대 3.8조원 규모
- 대한항공, 진에어·에어부산과 日 주요 여행사 대상 ‘부산 팸투어’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전…지역 현안사업 해결 박차
- 2화성특례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 3이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 제4차 간담회 개최
- 4평택시 '찾아가는 119'
- 5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초기 대응이 생명이다
- 6장수군,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 개막
- 7순창군, 사회단체와 함께 2026년 예산 방향 논의
- 8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1326억…"적자폭 축소"
- 9SKT,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로 전파방송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 10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 제4차 회의 "세계유산 가치보전과 활용에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