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제라,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1억 원 기부
문화·생활
입력 2024-10-24 15:14:23
수정 2024-10-24 15:51:1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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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뮤제라’가 최근 해외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뮤제라는 가난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설명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뮤제라에서 전달한 기부금을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3개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광일 따뜻한 하루 대표는 “지금도 많은 저개발국가 아동들은 계속되는 가난의 굴레 속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꿈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며 “특히 미얀마 아이들은 쿠데타를 겪으면서 굶주림은 물론이고 너무나도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을 통해 내전의 후유증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미얀마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뮤제라 관계자는 “따뜻한 하루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저개발국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씨앗이 되어 다시금 희망을 싹틔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뮤제라’는 최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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