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15억 사기 금융사고 발생…허위 임대차계약서 제출해 과다 대출
금융·증권
입력 2024-10-25 18:42:59
수정 2024-10-25 18:42:59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NH농협은행이 외부인의 사기에 의한 15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15억2,530만원,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해 3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사고를 낸 차주는 서울 소재 농협은행의 한 영업점에서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해 부동산담보대출을 과도하게 부풀려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손실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사기관이 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고를 인지하게 됐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농협은행은 수사 결과 발표 후 형사 고소나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지원 사업 참여
-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 3조 돌파"
- 3000 뚫은 코스피 방향은 어디로…상승·하락 베팅 동반 증가
- 카드업계 선두다툼 치열…신한·삼성 점유율 격차 0.5%p로 축소
- 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 美 금리 동결·부동산 과열…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지나
- 주가 널뛰는 코스닥社…소수 계좌 매수 ‘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행복뚜비잇GO’ 이웃돌봄단 발대식 개최
- 2APEC 앞둔 경주, ‘첨성이 스탬프투어’로 관광객 맞이 본격화
- 3수성구, ‘두꺼비를 지켜라’ 뚜비 로드킬 방지 영상 조회수 50만 회 돌파
- 4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 5대구 수성구,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6포항국제불빛축제, 호우주의보에 시민 안전 위해 메인 불꽃쇼 취소
- 7제마멸사 이성웅법사, 수성구장애청소년센터에 후원금 3백만원 전달
- 8포항시, AI로 동북아 미래 협력 문 연다…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성료
- 9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 개최
- 10경주시, 우기대비 농업용 배수펌프장 선제 점검…집중호우 대응 ‘이상 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