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국은행, 다음달 토스뱅크 공동검사 진행
금융·증권
입력 2024-10-29 17:45:21
수정 2024-10-29 17:45:2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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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2020년 은행 설립 후 최초로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공동 정기검사를 받는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은행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한달간 토스뱅크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감독권과 단독 검사권이 없는 한국은행이 먼저 금감원에 공동검사를 요청해 진행된 배경이 있다.
금감원과 한국은행 공동검사는 토스뱅크의 전반적인 경영실태, 통화신용정책 규정 준수 부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자금조달능력이 취약하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금감원은 토스뱅크의 가계신용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자본적정성과 건전성, 내부통제 시스템 등 경영 실태 전반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토스뱅크의 자금 조달과 운용 현황 등을 점검해 부실 징후 조기 감지 부문을 들여다 볼 전망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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