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출범 2주년 맞아 사용자 만족도 조사…"10명 중 8명 만족"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디지털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사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최근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76명의 사용자가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평가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4.1점을 기록했다. 최근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해외여행보험의 평균 점수는 4.4점으로 집계됐다.

만족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7%가 '가입과 청구가 간편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보험료가 합리적이다'(72%), '할인 등의 혜택이 다양하다'(39%)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상품 페이지에 올라온 실사용자 후기(5,869건) 중 긍정 후기도 무려 97%를 차지한다고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영유아보험의 경우 후기의 99%가 긍정적인 의견이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사용자에게 정말 필요한 건 무엇인지, 불편한 건 없을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마음으로 내놓은 상품들이 결국 사용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업계 후발주자임에도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tsdoha.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