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위한 ‘민원 혁신방안’ 시행
문화·생활
입력 2024-11-04 15:43:49
수정 2024-11-04 15:43:49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법무부의 체류외국인 300만 시대를 대비하는 신(新)출입국·이민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민원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4일부터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접수당일 업무를 바로 처리하는 바로민원실(Express Service Center)을 신설하고 신이민정책 추진에 따라 유입되는 우수인재를 위한 접수창구 및 이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안내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민원상담 전문직원을 배치하고 사증접수(1층➔3층)와 외국인등록·각종신고(3층➔1층) 업무 등을 타업무와의 연계 및 민원인의 동선에 맞춰 재배치했다.
이밖에 민원업무 처리 시 체류허가 기간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업무의 통일성과 민원인의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3월과 9월 등 학기 초에 집중되는 유학생 업무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현지 방문처리 확대, 대학별 접수일자 지정 등 다양한 민원혼잡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신(新)출입국·이민정책에 따른 ‘민원혁신 방안’의 시행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우수인재 등에 대한 차별화된 이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로민원실(Express Service Center) 설치, 민원상담 전문직원 배치, 창구 재배치 등을 통해 서울청의 민원 혼잡도를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외국인 청장은 “이번 서울청의 민원혁신 방안은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며 “자체 민원개선 TF를 적극 운영해 외국인 체류관리 업무의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실에 맞게 개선함으로써, 민원인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증 천식에 생물학적제제, 효과 좋지만…"연 800만 원 약제비 부담"
- 이화의료원, 보구녀관 138주년 기념식 개최
- '눈 망막 혈관'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 알 수 있다
- 만성피로에 체중 증가까지…‘몸이 느려진다’는 신호 놓치지 마세요
-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치매 위험, ‘유전자 점수’로 미리 알 수 있다
- B형간염 환자의 간암, 더 정밀한 예측 모델 개발
-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 대한해부학회 으뜸상 수상
- 강동경희대병원, 장기 손상 최소화 방사선 장비 ‘Varian 헬시온 4.0’ 도입
- 불안을 치유하는 고전의 힘…책 ‘마흔에 시작하는 30일 주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평 두물머리, UN이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 2인천시, 버려진 매립지에 국화…환경과 지역의 만남
- 3남원, 동편제의 숨결로 물들다… 금파 강도근 판소리·고법 경연대회 개최
- 4임실군, 반려인과 함께한 '오수 할로윈 펫페스타' 성황
- 5"군민의 통장을 지켜라" 장수군,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전
- 6KGC인삼공사, ‘G1899’ 론칭…글로벌 원료 사업 본격화
- 7무보, ‘수출성장 플래닛’ 선발…“글로벌 기업 육성”
- 8우지라면 ‘삼양1963’ 부활…‘불닭’ 신화 이을까
- 9최태원 “AI 수요 폭발적 증가…메모리 병목현상 해결”
- 10NH농협금융, 3분기 나홀로 역성장…건전성은 호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