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은 대한민국 미래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박형준 시장,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서명부 국회 전달
전국
입력 2024-11-05 11:37:55
수정 2024-11-05 11:37:55
김정옥 기자
0개
160만2422명 시민 서명부 전달…특별법 조속 심사와 법안 통과 요청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160만명 서명부 전달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정동만·조승환 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 등이 동행한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33일 만에 서명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고 11월 4일 최종 집계 기준 160만2422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단기간 내 100만 서명 달성에 이어 최종 160만을 넘는 서명으로 이어진 이번 성과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로 이뤄낸 결과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박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며, 국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회는 특별법 제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속한 심사와 함께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강조할 예정이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