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4’서 핀테크 기술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1-08 10:07:42
수정 2024-11-08 10:07:42
이수빈 기자
0개
부동산 VR 투어, 페이펫 캐릭터 포토존 등 체험존 운영

단24는 팀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단24 입장티켓은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로 발행돼, 관람객들에게 컨퍼런스 입장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팀네이버의 다양한 체험존과 기술 부스에 방문하고 네이버페이 월렛으로 방문인증 NFT를 수령하면 경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지난 8월 베타 출시된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로, 이번 단24는 네이버페이 월렛의 NFT 티켓 서비스가 대외 활용된 첫 사례이자, 국내에서 수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에 웹3.0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단24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은 네이버페이 앱 전체메뉴에서 상단 위젯영역의 네이버페이 월렛 서비스를 가입하면,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아트’ 탭에서 단24 티켓을 확인할 수 있다. NFT로 발급된 단24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나 유상매매가 불가하며, 기존 지류 및 출입증으로 제공하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디지털 방식의 티켓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8월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VR 투어’도 현장에 마련된 네이버페이 체험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 VR 투어 체험존에서는 VR 기기를 통해 실제와 같이 그대로 복원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실내를 생생히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의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네이버페이 체험존은 NFT 입장티켓 없이도 단24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24 컨퍼런스 첫째날에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의 기술 세션도 두 차례 진행된다. 네이버페이의 결제개발 조직을 이끄는 김진한 책임리더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의 성장과 변화’ 세션을 통해 네이버페이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술의 변화와 운용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용찬 내자산&회원 프론트엔드개발팀 리더는 네이버페이 웹서비스의 성능 최적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단24 컨퍼런스에서는 웹3.0을 활용한 NFT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가상현실(VR), 그 외 기술 관련 세션 강연까지,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며 “네이버페이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개팔자가 상팔자"...댕댕이 전용 프리미엄 소파 나왔다
- “K-주택 해외로”…현대건설,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 ‘AI·보안’ 앞세운 삼성·LG…中 추격 따돌린다
- 中 후판에 38% 반덤핑 관세…철강업계 ‘숨통’
- [이슈플러스] '하이퍼클로바X' 신모델 공개에도...“네이버 AI 1년 뒤처져”
- 현대차 무뇨스 사장 “품질·안전에 양보·타협 없어”
- 소상공인연합회 “제4인터넷은행 컨소 참여 검토”
- HS효성 조현상, 美 경제외교 전면에...'대미 투자·산업협력' 논의
- 코오롱인더, 작년 영업이익 1587억원…전년比 20.5%↓
-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배달·택배비 지원 수혜업체 현장방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2"개팔자가 상팔자"...댕댕이 전용 프리미엄 소파 나왔다
- 3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4“K-주택 해외로”…현대건설,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 5‘AI·보안’ 앞세운 삼성·LG…中 추격 따돌린다
- 6中 후판에 38% 반덤핑 관세…철강업계 ‘숨통’
- 7'하이퍼클로바X' 신모델 공개에도...“네이버 AI 1년 뒤처져”
- 8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9현대차 무뇨스 사장 “품질·안전에 양보·타협 없어”
- 10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