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인천항만공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체결…"중소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11-12 14:32:47
수정 2024-11-12 14:32:47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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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인천항만공사와 12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고 인천항 협력사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반위는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자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과 진단, 현장실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운영, 배후단지, 물류 등 항만과 연계된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동반위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각종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항의 ESG 경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협력사 ESG 지원사업이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항만업계가 글로벌 공급망 ESG 이슈에 적시 대응하고 인천항 전반에 ESG 경영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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