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제6회 요양 QI 경진대회’ 개최
전국
입력 2024-11-12 14:53:28
수정 2024-11-12 14:53:2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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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보훈요양원의 요양서비스 향상 활동 우수사례 16건 발표
사례집 제작 등 QI 성과 대내외 공유해 서비스 품질 제고 선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자발적 개선 활동을 통해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요양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으로,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이 한 자리에 모여 연간 추진한 QI활동 성과와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초 활동보고서와 영상콘텐츠 2개 부문 16개 활동팀 참가를 시작으로 4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부문별 대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발해서 대상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상을, 우수상에게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활동보고서 부문에서는 김해보훈요양원이 ‘업무 매뉴얼 정비를 통한 신규 요양보호사 업무 적응도 향상 활동’으로 대상을 받았고, 수원보훈요양원의 인지저하증 입소자 전용 학습훈련지 ‘매일 똑똑해지는 보훈 빨간펜’ 및 전주보훈요양원의 동물을 매개로 한 치매 어르신 기능개선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이 우수상을 수상 받았다.
영상콘텐츠 부문에서는 전주보훈요양원이 ‘치아튼튼! 건강튼튼! 구강건강 교실’로 대상을 받았고, 수원보훈요양원의 ‘입소자 자치활동 은빛싱어즈’ 및 김해보훈요양원의 ‘입소 어르신의 인지유형 분석 CHIV*매뉴얼 개발 및 활용 방안 찾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관련기관 및 민간시설 등에 배포하고 영상콘텐츠로 자원화하여 보훈공단의 자체 비대면 프로그램 플랫폼인 케어이음에 개방ㆍ공유하는 등 적극 활용된다.
행사를 주관한 신현석 사업이사는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게 최고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개 보훈병원과 함께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된 1,600여 명 정원의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양로시설인 보훈원(215명 정원)을 운영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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