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괌정부관광청과 공동서비스 개발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4-11-14 03:41:23
수정 2024-11-14 03:41:23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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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 칼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 존 퀴나타 괌 국제공항 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카드와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공동마케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괌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욱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괌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 및 비자와 함께 진행한 ‘고고 괌 페이 프로모션’, ‘호텔 2+1박 혜택’, ‘면세점 즉시할인’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이용 고객수는 약 36% 증가, 취급액 또한 70%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괌정부관광청과 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 관련 전 분야에 걸쳐 공동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항공·여행사 등 주요 산업 제휴사와 공동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신한카드의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 괌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을 선별해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한다.
내년에는 괌에서 열리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괌정부관광청과 공동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괌정부관광청에 국내 고객의 괌 관광 패턴 및 소비 유형, 선호도 분석 등의 빅데이터를 제공해 관광청 사업 활성화 지원도 나설 예정이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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