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주주간담회 개최…기업가치 제고 방안 논의
금융·증권
입력 2024-11-14 10:47:35
수정 2024-11-14 10:47:35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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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금융그룹이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외 주요 주주를 초청해 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주간담회는 2015년부터 진행한 KB금융 대표적인 IR 행사다. 이번 간담회에는 KB금융이 지난 10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행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주주간담회에는 30여명 규모 국내외 기관투자자, 권선주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등 KB금융지주 사외이사와 양종희 회장,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KB금융지주 집행임원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완성은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KB금융은 새로운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번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주주님들의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주주간담회를 통해 주주, 이사회, 경영진이 직접 소통하는 전통은 오늘날 KB금융이 밸류업을 선도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소통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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