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소폭 하락한 주담대 변동금리…10월 신규 코픽스 3.37%
금융·증권
입력 2024-11-15 18:18:51
수정 2024-11-15 18:18:51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 대비 0.03%p 하락한 3.37%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 대비 0.05%p 낮아진 3.58%,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0.03%p 하락한 3.09%다.
코픽스는 8개 시중은행(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와 연동된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더 빠르게 반영한다.
15일 공개된 코픽스는 16일 신규 주택자금대출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코픽스 변동분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15일 기준 4.79%~6.19%에서 다음날부터 4.76%~6.16%로 낮춘다.
우리은행도 신규취급액 코픽스 변동분을 반영해 주담대 금리를 15일 기준 5.27%~6.47%에서 다음날부터 5.24%~6.445로 내린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2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3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4"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5"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6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7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8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 9美·나토, '나토 자금 활용 美무기 우크라 지원' 계획
- 10美법원, '오토파일럿 사망' 테슬라 책임 인정…"수천억원 배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