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1-22 09:41:00
수정 2024-11-22 09:41:00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KT&G가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T&G 천안공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설비 투자 및 개선을 진행해왔으며, 4년간 누적 880tCO2eq(온실가스환산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이외에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탄소저감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KT&G는 지난 6월 그룹 차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Net-Zero)’ 목표시기를 기존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재수립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고효율 설비 전환, 전력구매계약(PPA)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KT&G는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의 ESG 지수 평가에서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획득했으며,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ESG경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합심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가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과 성과 창출로 중장기 환경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AI TV에 빅스비 업데이트…"대화하듯 정보 전달"
- LG유플러스, 공항철도 본사·차량기지에 5G 특화망 구축
- 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
- 현대차, 대표 SUV ‘2026 캐스퍼ᆞ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 우아한형제들, 스타트업 육성 지원기관 업무협약 체결
- 기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로 RE100 추진 가속화
- 매출 절반이 'MLCC'…삼성전기 "AI서버·전장사업 겨냥"
- LG엔솔·GM 美합작사, 보급형 LFP 배터리 생산…가격 경쟁력 강화
- 푸틴에 실망한 트럼프…러시아에 "50일 시한"
- 신세계百, ‘프리틴’ 브랜드 힘주자 아동 의류 23% 매출 ‘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언어 장벽 없는 경주”‥.APEC 앞두고 실시간 통역체계 구축
- 2삼성전자, AI TV에 빅스비 업데이트…"대화하듯 정보 전달"
- 3포항시, APEC 정상회의 대비 도시 경관 개선…글로벌 도시 이미지 제고
- 4영천시, ‘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5포항시의회,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 실시
- 6LG유플러스, 공항철도 본사·차량기지에 5G 특화망 구축
- 7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추진
- 8농협銀·LIG넥스원 1조5000억원 규모 금융협력 업무협약
- 9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
- 10김천교육지원청, 가족캠프 ‘스파이 패밀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