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해외법인 운영자금 확보…글로벌 마케팅 개시
금융·증권
입력 2024-12-02 14:03:57
수정 2024-12-02 14:03:57
김혜영 기자
0개

이번 채무보증은 스맥의 미국법인과 유럽법인에서 각각 1,000만달러(약 139억원), 500만유로(약 74억원)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다. 채무보증 금액은 2023년 연말 기준 자기자본인 1,068억 원의 23.94%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며 채권자는 Citibank USA 및 Citibank Europe이다.
스맥은 이번 채무보증 결정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미국 및 유럽법인은 약 213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신규 고객 등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유럽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EMO에 전회 대비 2배 이상의 규모로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스맥은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실사 작업과 자금 집행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스맥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채무보증을 통해 해외법인의 글로벌 영업망을 강화하고, 현대위아 공장기계사업부 인수를 마무리 짓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트박스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획득
-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싸이닉솔루션' 코스닥 상장
- 원유니버스,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 8월 13일 얼리 출시
-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성장동력 발굴과 AI 활용으로 혁신 선도"
- KB금융,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시니어 사업 확대
- 신한銀 창립 43주년 기념식…정상혁 행장 "일류 은행으로 나아갈 것"
- 한화 PLUS ETF, 국내·해외·미국 수익률 1위 '트리플 크라운'
- NH증권, 세계 최대 투자정보 플랫폼 '시킹알파' 독점 제휴
- 다이나믹디자인, 해외법인 '출자→손상' 반복…줄줄 새는 회삿돈
- DB손해보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취약계층 주거환경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도시급 단지환경…경남 고성에 ‘고성 이솔레나’ 공급
- 2의성군, 정례석회 통해 11년 성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 제시
- 3미트박스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획득
- 4권오갑 HD현대 회장, 글로벌 현장경영 나서…동남아 3개 사업장 방문
- 5아트봉봉, 홍콩 Learning & Teaching Expo 2025 참가
- 6대구상수도사업본부, 동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7이도, 제주 동부 축산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EPC 계약
- 8SKT, 위약금 면제 첫날 번호이동 3800여건
- 9네오플, 사이퍼즈 신규 캐릭터 공개
- 10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싸이닉솔루션' 코스닥 상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