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숲-노무법인 태평-숙박업사업자연대, 숙박업 사업자들을 위한 세무∙노무 원스톱 지원 서비스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4-12-09 07:27:12 수정 2024-12-09 07:27:12 정의준 기자 0개

세무법인 숲, 노무법인 태평, 숙박업사업자연대가 지난 11월 25일 숙박업 사업자들을 위한 세무·노무 원스톱 지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숙박업계의 위기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숙박업 사업자들에게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 모텔, 펜션 등 다양한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 및 노무 컨설팅이 무료로 지원되며, 세무 신고 서비스도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된다. 특히 영세 및 중소 숙박업체를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한 숙박업 경영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금조달 및 세금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제공한다.

범승규 세무법인 숲 대표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숙박업 사업자들이 생존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창무 노무법인 태평 대표는 “복잡한 노동 규제와 행정적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숙박업사업자연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숙박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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