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AI 은행원·투자메이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금융·증권
입력 2024-12-10 10:29:07
수정 2024-12-10 10:29:0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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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의 AI 은행원·AI 투자메이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망분리 규제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외부 생성형 AI 모델(Microsoft사 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OpenAI의 GPT 모델)을 도입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오픈한 AI 브랜치에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해 AI 은행원이 실제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고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AI 브랜치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 미래형 영업점으로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이 추가된 테스트 베드 영업점이다.
AI 은행원은 입출금 계좌 및 예·적금 신규,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증명서 발급 등 64개의 창구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AI 은행원에 다양한 외국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대상 금융상담 서비스 제공, 시니어 고객 대상 설명 가이드를 제공하는 업무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나아가 고객 행동과 표정과 감정분석까지 가능한 AI 감정분석 시스템도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해 보이스피싱, 사기 등 이상거래 탐지 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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