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7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역대 최대 규모
금융·증권
입력 2024-12-11 10:38:56
수정 2024-12-11 10:38:5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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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캐피탈은 7억달러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ABS는 금융기관 및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특정자산 중 일부를 유동화자산으로 집합하여 이를 바탕으로 증권을 발행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ABS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2002년 해외 ABS 발행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소시에테 제네랄,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싱가포르개발은행 등 글로벌 대형은행 3사가 참여했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어려운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도 지속해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높은 신용도와 자산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전략적인 조달 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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