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데이터 기반 행정...새로운 지평 열어

전국 입력 2024-12-13 12:09:59 수정 2024-12-13 12:09:59 이귀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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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귀선기자] 화성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보건복지부 주최 가명정보 활용·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속인증은 지자체로는 유일하며 전체 기관을 통틀어도 화성시와 법무부뿐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 총 92명(공공 57명, 중앙 18명, 지자체 17명)이 지원한 가운데 40명이 선발됐고, 그 중 37명만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증된 전문가들은 앞으로 각 기관 내 데이터분석을 주도하고, 데이터 문제 해결과 협업을 촉진해 지역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게 된다. 화성시는 이러한 맥락에서 ‘신도시 대상 환경요인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X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성장과 쇠퇴 요인을 분석했다.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이 모델은 정주도시 환경요인을 데이터 중심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데이터행정의 일환으로 올해 관내 대학생 대상 공공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과 전국 공모전을 통해 '제1회 화성시 데이터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데이터행정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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