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기업유치 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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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4 07:48:07
수정 2024-12-14 07:48:07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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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유치, 미군이 떠난 공여지... 군 주둔 부지 최대 활용
교통인프라, GTX C 노선 개통...광역, 시외, 시내, 마을버스까지 환승 노력
반환 공여 구역 유치...재산세 최대 30% 감면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케이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앵커]
안녕하세요. 백상을 듣다 진행해 아나운서 김수현입니다. 오늘은 의정부시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해 볼 텐데요.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의정부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또 의정부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고 있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정부시의 랜드마크가 될 새로운 문화 공간이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미군 반환 공여지 등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프라 개선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오늘 깊이 있는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비전과 의정부의 미래 삶까지 들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앵커]
네, '백상을 듣다' 오늘은 의정부시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조성에 힘쓰고 계시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네 오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이제 시청자분들하고 의정부 시민들에게 인사 한번 부탁드립니다.
[김동근 시장]
서울경제TV 시청자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의정부의 절실한 현안인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 많은 시청자 분들과 함께 의정부의 현실을 같이 알아보는 시간 갖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우리 의정부의 미래에 대해서 한번 깊이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앵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의정부시는 최근에 기업 유치에 이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우 중요한 요소잖아요. 전국적으로 기업 유치를 위해 다 노력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특히 민선 8기에 의정부시가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김동근 시장]
의정부시는 정말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아주 절박한 곳입니다. 의정부 시민 중에서 약 55%가 의정부 바깥에서 일자리를 갖고 계신데요. 의정부가 경기 북부의 중심 수부 도시이고 행정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도권 규제 특히 과밀 억제권 규제 또 의정부 전체 면적의 70%가 그린벨트 또 군사시설 보호 이런 것들에 대한 여러 규제 덩어리로 인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굉장히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1인당 GDP 생산성을 말하죠. 그것이 거의 경기도에서 최하위권입니다. 그리고 재정자립도도 아주 하위권에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좋은 일자리는 역시 기업들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그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도시의 소득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그것이 다시 투자로 이렇게 선순환하는 과정이 될 수 있어서 저희는 어떻게 해서든지 좋은 기업을 유치하려고 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특히 의정부시는 어떤 지리적 이점도 있고 그런 교통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기업 유치 조건에도 어떤 최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또 의정부시 하면 미군기지 등으로 어떤 군사 도시의 이미지가 조금 있잖아요. 과거 군사 도시에서 이렇게 최근 첨단 기업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 첨단 기업으로서의 의정부시를 좀 소개해 주시면 좋겠어요.
[김동근 시장]
네 의정부시는 생각보다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강남을 기준으로 하면 강남에서 35분이면 의정부에 도착하게 됩니다. 또 인천공항에서도 한 45분이면 의정부에 들어올 정도로 이렇게 가까운 곳에 교통 조건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의정부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동안은 미군이 의정부라는 그다지 크지 않은 도시에 미군기지가 8개나 있었고, 또 협력하는 한국군 부대도 11개나 있어서 군사 도시 이미지가 아주 강한 곳 이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을 기점으로 해서 미군 부대 모두 다 떠났고요. 또 한국군 부대도 아주 작은 부대가 하나가 양주시와 경계선에 하나만 있고 나머지는 모두 다 떠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군사 도시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미군이 떠난 공여지 그리고 한국군이 떠난 그 부지를 활용해서 기업을 유치하려고 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요. 그리고 수도권에서 이렇게 덩어리 땅들이 있는 곳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의정부는 새롭게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그런 위치로써 그런 도시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어떤 그 미군 반항 공여지로 의정부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그런 개발을 계속 거듭해 나가고 계신 것 같은데요. 어떤 첨단기업 도시로서의 의정부를 저도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제 시장님이 취임 전부터 처음부터 기업 유치에 관해서 또 말씀을 해주셨고 제1호 공약이 기업 유치였다고 하는데 이 취임 후에 기업 유치에 대한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김동근 시장]
예,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행정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기업 유치 트미널 신설을 해서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장단점을 분석을 하고 그리고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외부 기업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취임한 지 이제 한 2년 6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5개의 굵직한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클라우드 센터 한 3500억 정도 투자하는 기업들을 유치했고요. LH 경기북부본부를 유치했고요. 그리고 바이어칸 솔루션이라는 회사를 유치했고요. 또 농협의 복합명합단지를 유치를 했고요. 그리고 CG 바이오라고 하는 회사까지 이렇게 5개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짧은 기간 동안에 이렇게 큰 기업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기업 유치에 대한 우리의 절박한 마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 의정부가 갖고 있는 입시적인 장점들을 알리려고 하고 그동안 주목해 보지 않았었던 그 장점들을 많은 기업들이 지켜봄에 따라서 이런 투자 유치가 가능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되게 어떤 괄목한 성과들로 이어지신 것 같은데, 이 성과는 이제 또 시장님이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가 주요했을 것 같아요. 또 최근에 의정부시가 기업 유치 설명회를 또 열었다고요.
[김동근 시장]
네, 그렇습니다. 지난달 중순경 이제 한 3주쯤 전이었죠. 의정부에서 기업 유치 설명회를 했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그렇게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이렇게 오실 것이라고는 놀랐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의정부시가 갖고 있는 활용할 수 있는 땅들에 대해서 미군 공여지 그리고 한국군이 떠난 그 군 부지를 활용을 해서 투자 기회를 찾으려고 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투자 설명회 약 100개 기업 정도가 같이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투자 설명을 할 때는 그냥 현황 설명을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의정부시 같은 경우에는 직접 미군이 떠난 공원지를 현장에 가볼 수 있도록 투어 계획에 포함시켰습니다. 캠프 잭슨 캠프 칼이라고 하는 곳을 같이 가서 보면서 아 이렇게 좋은 땅이 있구나 라고 하는 것들을 서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서서 직접 설명을 하면서 우리 의정부시가 모든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 라고 하는 그런 다짐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셔서 저도 굉장히 기뻤습니다.
[앵커]
네, 어떤 그런 시장님의 노력 덕분에 또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까 말씀을 해주셨지만 미군 반항공여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굉장히 컸을 것 같아요. 이 반항공여지에 대한 개발 계획이 있다면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김동근 시장]
우선 캠프카일이라고 하는 것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대략 활용 가능한 부지가 덩어리가 4만 5천 평 정도 되는데요. 캠프카일 옆에 대략 1km 범위 내에 을지대학 그리고 성모병원 큰 병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인근에 경기 북부 청사 경기도의 북부를 총괄하는 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 의료 관련한 인프라들이 집약된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는 바이오 관련한 기업들이 굉장히 좋은 적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저희도 바이오 관련한 기업들을 유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캠프 잭슨의 경우에는 바로 서울 도봉구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굉장히 입지적인 장점이 크기 때문에 그곳에 한 2만 8천 평 정도의 활용이 가능한데 첨단 기업 IT 기업들을 유치를 하려고 하는 것들이 현재 논의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이 캠프 레드 클라우드 씨앗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약 25만 평 정도 예 대규모 부지입니다. 그 부지가 1953년 7월 27일 남북전쟁이 휴전이 되고 공식적으로 미군이 주둔한 사령부가 존재했었던 그런 부지입니다. 지난 70년 동안 한미 군사 동맹의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했는데요. 이곳에 국가 주도의 디자인 클러스터를 넣는 것들을 현재 활발히 그 계획들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그곳에 갖고 있는 장소적인 상징성을 활용을 해서 한국과 미국의 이제 또 하나의 문화 동맹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25만 평이 체계적으로 디자인 클러스터가 개발되는 경우 디자인과 관련한 연구 디자인 관련한 시험적인 제작 그리고 디자인에 관련한 회의 모든 기능들이 그리고 기업들이 이곳에 모여 있어서 이렇게 되는 경우에는 의정부뿐만 아니고 우리나라의 또 다른 하나의 산업 집단으로서의 발전 그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아직 약간 반환되지 않은 캠프 스탠리 같은 곳도 어떻게 계획이 따로 있으실까요?
[김동근 시장]
그렇습니다. 캠프 스탠리 같은 경우에는 한 30만 평 정도 되는 대규모 토지입니다. 그리고 캠프 스탠리 바로 앞에 복합문화 융합 단지 한 20만 평 정도가 이렇게 또 별도로 개발되고 있어서 이곳에야말로 정말 큰 기업들이 큰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이곳에 IT기업 그리고 요즘 굉장히 많은 분들이 주목해 보고 있는 웰니스 기업들에 대해서 유치를 하려고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렇게 시장님이 면적 부지까지 다 외우고 계실 정도로 예정이 남다른 거를 또 알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이 반환 공여지 외에도 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형 사업들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이 좀 있을까요?
[김동근 시장]
금방 말씀드렸던 캠프스텐 앞에 복합융합단지 약 20만 평 정도의 대규모 단지입니다. 이곳에는 실감형 디지털 센터를 비롯해서 그리고 대형 유통 산업들이 곧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개발이 되는 경우에 이곳은 남양주에서 파주로 이어가는 그 도시의 축선상에 있습니다. 굉장히 주목을 받게 되죠. 그리고 거기서 바로 한 3~4km가 지나가게 되면 바로 노원구가 되어져 있는 곳입니다. 굉장히 큰 입적인 장점이 있어서 이곳이 현재 그 기반 단지가 이달 말이면 모두 준공 처리가 되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계획하고 있는 그 투자계획들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굉장히 많은 변화들이 보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거랑 같이 용현산업단지에 관해서도 조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동근 시장]
네 맞습니다. 우리 의정부에 있는 유일한 산업단지가 용현산업단지입니다. 면적이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한 8만 7천 평 정도 활용할 수 있는 가용부지인데요. 그동안은 용현산업단지에 첨단기업이 들어갈 수가 없도록 입지제한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데이터 클라우드 센터를 유치하면서 이것에 대해서 입지 제한 규제들을 전부 풀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에 이제는 첨단기업이 들어오게 되고요. 그리고 그곳에는 문화재를 품고 있습니다. 우리 임진왜란 때 북관대첩이라고 하는 정문부 장군의 묘가 있는 곳이라서 문화재 대안 규제 때문에 고도 제한들이 있었습니다. 32m의 고도 제한이 있었던 것을 이번에 저희들이 58메타로 규제를 대폭 풀었습니다. 그리고 또 전체 부지에 한 40% 정도는 아예 문화재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게끔 이렇게 규제를 풀었습니다. 작년에 이것을 이렇게 풀었는데 그 이후에 후속적으로 여기에 첨단 업종들이 이제 들어오게 되는 이런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앵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중에서 케이콘텐츠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할 거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거와 관련해서 굴지의 어떤 콘텐츠 제작사들이 이제 들어와서 어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 있다. 자세히 좀 설명 부탁드릴게요.
[김동근 시장]
YNCNS라고 하는 회사인데 국내 여러 게임 관련한 대표적인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유지를 해서 들어오게 됩니다. 요즘에 미디어 콘텐츠는 대부분 사실상 IT 기업들이 주도해 가게 됩니다. 영화를 촬영할 때 이제는 사막을 찍을 때 살아서 사막 갈 필요 없습니다. 뒤에 배경으로 사막의 배경이 그 상황 속에서 그대로 연출 되어지는 이런 스튜디오를 제작을 하게 되는데요. 우리 복합융합단지의 대규모 그런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경우에 큰 장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그곳에서 촬영 다음에 의정부가 갖고 있는 역사적인 그리고 자연환경적인 자원들이 그대로 활용이 될 수가 있고 무엇보다 최대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 바로 붙어 있다라고 하는 그런 장점 때문에 이것이 계속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입지적으로 너무 좋다. 보니까 자꾸 주목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네 또 지난 7월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당시 의정부 역세권 개발 계획도 발표를 하셨습니다. 관련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도 좀 궁금한데요.
[김동근 시장]
의정부역은 이제 앞으로 4년 후면 GTX C 노선이 개통을 하게 됩니다. GTX C 노선이 개통되는 경우에 외부에서 의정부를 찾는 분들이 GTX C 를 타고 멀리서 찾아와서 의정부에서 다시 목적지를 찾아서 이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정부 역에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바꿔야 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들이 흔히 얘기하는 광역환승센터를 의정부역에 바로 붙여서 의정부역 지하에다 연결하게 될 텐데요. 그러면 광역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혹은 마을버스까지 전부 그곳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이렇게 만들고자 합니다. 또 의정부역 앞은 의정부역 그리고 행복로라고 하는 차 없는 거리 그리고 재해시장이라고 경기 북부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 요 일대 에어리어가 의정부의 상업 지역의 70%가 이곳에 다 모여 있습니다. 이곳을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활용할 수 있는 이런 공간으로 만들어야겠죠. 그리고 또 하나는 현재 의정부역 앞에 공원이 있는데, 공원이 이렇게 남북으로 분리돼 있습니다. 안에 차로 때문에 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한데 요것을 2층 3층으로 입체화시킨 공원을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폭을 넓게끔 이렇게 맨들게 되는 경우에 공원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리게 되게 이렇게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 저희들이 무엇보다 이 부분을 역세권 개발을 좀 서둘러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은 GTX C 노선이 개통이 되는 경우 의정부역에서 창동까지 5분 거리면 가게 됩니다. 또 의정부역에서 서울의 강남의 중심인 삼성역까지 20분이면 가게 됩니다. 의정부가 이곳에서 모여서 업무 활동도 하고 이곳에서 무언가 문화활동도 하고 이것이 모여서 사람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의 코어 지역이 되지 않으면 서울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저희들이 복합 업무 활동 공간을 만들려고 하는 이런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계획이 굉장히 큰 매머드 계획입니다. 건축비만 1조 원 이상이 들어가구요. 토지 비용은 빼고 그러면 저희들이 고민을 합니다. 이것을 공적으로 재산 재정 투입은 어려울 것이고. 민간이 투입을 해서 이곳에 사업성을 살려가야 되는데 의정부가 과연 민간이 1조 원 정도 투자할 수 있는 그런 사업성이 있겠느냐라고 하는 것이 저희들이 갖고 있는 큰 고민입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하고 같이 이곳에 대해서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간 혁신지구라고 하는 것을 예비 지구로 지정을 했습니다. 공간 혁신지구라고 하는 것은 쉽게 말씀드리면, 우선 토지에 대한 용도 제한이 대폭 없어지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토지를 개발할 때 가장 문제가 토지의 밀도의 문제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용적률이나 건폐율 같은 것들에 제한을 둬서 토지의 활용도가 규제를 받게 되는데 이런 용적률 등을 대폭 완화함으로 통해서 사업성을 굉장히 높여준다는 거죠. 단위 면적당 투자 효과를 굉장히 높여주게 되는 거죠. 음 거기다가 그 의정부 역 앞에 있는 8200평이 전부 시유지입니다. 어 시유지라고 하는 것은 민간인이 투자할 때 초반에는 토지에 대한 초기 투자에 부담 없이 토지를 일단 무상으로 사용을 하고 그리고 일정 기간 지나서 이것에 대한 경제적인 평가를 통해서 일정 기간 지나서 저희들이 임대료를 하든 기부채납을 하든 이런 방법으로 협상을 하게 되겠죠. 이렇게 해서 출발하기 때문에 투자하는 측에서 보면 초기에 투자 비용이 적죠 용도 제한들이 대폭 풀어지죠 그리고 용적 등 건물의 밀도의 제한들이 대폭 완화되죠. 그러니까 충분히 투자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고 그래서 지금 많은 부분들이 제가 지난 7월 달에 발표하고 나서 꽤 여러 곳에서 관심을 갖고 이것에 대해서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 의정부 역세권 개발이 생각보다 더 구체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다시 기업 유치로 돌아와 봐서요 기업 유치에 있어서 의정부시의 강점도 궁금하구요. 또 이 기업 유치들에 대한 혜택들도 따로 있을 것 같은데요.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동근 시장]
우선 의정부의 가장 큰 장점은 저는 서울에 바로 붙어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통이 생각보다 아주 편한 곳입니다. 인천공항에서 45분 또 강남에서 35분 정도면 우리 의정부 다 들어오게 되죠. 그리고 의정부에는 굉장히 우수한 인력이 많습니다. 아까 제가 의정부 바깥에서 일자리를 갖고 있는 분이 의정부 시민의 한 55%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분들이 다 30대 40대가 대부분입니다. 의정부에 새로운 기업이 투자하게 되면 그분들이 참여를 하게 되기 때문에 충분히 인력 공급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활용할 수 있는 덩어리 땅들이 많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군이 떠난 공여지 그리고 한국군이 떠난 부지는 전부 국가소유 땅입니다. 국가소유 땅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그 토지를 매입을 할 때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을 하게 됩니다. 통상은 우리가 사유지를 매입을 할 때는 협상 가격에 의해서 매입을 하게 되는데 감정평가의 보통 2.5배에서 3배 정도 가격이 형성이 됩니다. 굉장히 유리하죠. 그리고 사유지는 내가 원한다고 해서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규모를 얻기는 어렵죠 그런데 이곳은 큰 덩어리 땅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큰 장점이죠. 그리고 또 의정부의 장점은 좋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4개의 좋은 산 그리고 6개의 주요 하천이 전부 연결이 돼 있어서 좋은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는데, 요즘은 무엇보다 좋은 기업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주거환경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의정부는 굉장히 생태 주거 환경을 갖고 있고요. 또 의정부는 경기 북부에 유일하게 법적 문화도시입니다. 문화적인 좋은 인프라들이 있다라고 하는 것이 저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아주 핵심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정부의 투자를 하시게 되면 아마 대한민국에서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모든 절차가 가장 빠르게 진행이 될 것이고요. 그리고 그 기업들에게 저희들이 제공해 줄 수 있는 여러 보조금 등의 인센티브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곳에 투자를 해서 했을 때 그 주변 환경을 바꿔준다든지 하는 것들에 대해서 분명 큰 메리트가 있게 될 것입니다.
[앵커]
반환 공여 구역 유치 기업에 대해서 또 재산세를 감면을 해주신다 이런 것도 있습니다.
[김동근시장]
대략 재산세 한 25%에서 30% 정도 감면이 가능합니다.
[앵커]
아까, 그 2024 기업 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라고 했는데 이 기업 유치 설명회를 통해서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들도 좀 있을 것 같아요.
[김동근시장]
저희들한테 구체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끝나고 이제 미팅을 하자라고 돼 있어서 제가 이번 주부터 이렇게 차례대로 만나게 됩니다. 한 분 한 분 기업들을 만나면서 정말 거기에다가 투자를 통해서 좋은 일자리를 할 의지 그리고 실제 실현 가능성 등을 저희들이 꼼꼼히 같이 논의를 해서 투자를 유치해 갈 생각입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이 기업 유치를 통해서 변화될 의정부의 미래상 또 더불어서 의정부는 어떤 도시로 거듭날 것인지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동근시장]
의정부는 좋은 기업의 유치를 통해서 자족성이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최상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일 것입니다. 그런 일자리를 통해서 지역의 소득 수준이 높아가고 이것이 지역을 발전시켜가는 선순환 기조로 만들게 되는 그런 의정부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의정부시는 좋은 자연환경을 거주 환경으로 만드는 그런 생태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고요. 그리고 또 삶의 질이 높아져 가는 문화도시로서의 모든 사람들이 한번 의정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고 싶다. 그리고 내 삶이 바뀌어가는 도시 꼭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오늘 의정부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또 기업 유치 관련해서 자세히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또 미군 반환 공여지의 양질의 일자리와 또 다양한 클러스터 조성 등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한 의정부시가 또 기대가 됩니다. 김동근 의정부 시장님과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오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네 100싹을 듣다 저희는 여기서 마지막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breaktv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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