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서울경제TV 경기=이귀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19일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권혁규 노조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수원 연무시장과 여주 한글시장에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최근 민생경제 위기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을 전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힘썼다.

같은 날 경과원 균형기회본부 동부권역센터는 여주도자기조합에서 2025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여주한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경과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포천 송우리 5일장 방문 등 연말까지 전 사업본부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과원은 이번 전통시장 방문 외에도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해외 바이어 12만 명에게 흔들림 없는 경제협력을 약속하는 김동연 지사 명의의 긴급 서한을 보내는 한편, '비상민생경제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breaktv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