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유엔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2-20 15:31:43
수정 2024-12-20 15:31:4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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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유엔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이 오는 19일까지 리야드 소재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와 디지털 정부청(DGA) 주관 하는 이번 행사는 160 여 개국, 약 1만여 명이 참석하며, 1,000명 이상의 해외 연사가 300여개의 특별세션과 워크숍, 대화식 패널 토론 등을 이어간다.
이번 IGF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멀티 스테이크홀더 (multistakeholder) 디지털 미래 구축’을 주제로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의 활용과 리스크 조정, 평화와 발전 지속가능성에 대한 디지털 기여 강화, 디지털 시대의 인권과 포용성 증진, 우리가 원하는 인터넷을 위한 디지털 거버넌스 개선 등 4가지 주요 의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 IGF에는 저명한 해외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요한 디지털 과제를 다루고 디지털 혁신의 변혁적 응용을 모색하는 고위급 세션을 통해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채택 및 글로벌 접근성 촉진과 관련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권위있는 행사를 개최, 디지털 혁신 및 첨단 기술을 위한 지역 및 글로벌 허브로써의 리더십을 강조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이니셔티브에 따른 디지털 혁신에서의 약진과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도적인 역할을 공고히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촉매제로 인터넷의 미래를 그리며, 전 세계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와 인터넷의 이점을 극대화하면서 통신 및 정보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식을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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