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SK, 'CES 2025' 출동…'AI 역량' 방점
경제·산업
입력 2024-12-23 18:34:29
수정 2024-12-23 18:34:2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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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삼성, LG, SK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는데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AI, 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춘 미래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SK, LG가 CES 2025 출격 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도 화두는 인공지능, AI 기술을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홈' 대전을 펼칩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마이크를 잡고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보다 똑똑해진 가전으로 사용자 맞춤형 AI홈을 구현해, 침체된 가전 시장을 돌파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최대 규모(3,368제곱미터) 전시관을 꾸리고 '모두를 위한 AI' 주제로 'AI 홈' 전략을 공개합니다.
TV, 냉장고 등 가전에 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AI 홈' 플랫폼 고도화를 선보입니다.
LG전자도 AI 가전을 앞세워 스마트홈의 미래를 좀 더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AI로 달라질 미래 모빌리티도 구현합니다.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술을 통해 차량 내부를 감지하고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선보입니다.
글로벌 AI컴퍼니에 방점을 찍은 SK그룹도 AI 역량을 총집결합니다.
데이터센터 설루션 등 AI 인프라 관련 기술을 선보입니다.
SK텔레콤은 내년 북미시장 진출을 앞둔 AI에이전트(에스터/Aster)를 선보이고, SK하이닉스는 AI반도체를 집중 전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CES 기조연설을 맡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회장과의 만남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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